박종진 : 적층으로 쌓아 올린 시간의 미학

 

박종진은

흙이라는 소재를 통해 형태와 질감을 실험하며

자연과 인류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백자 슬립을 한 겹씩 쌓아 올리고

1260도의 고온에서 구워진 도자기를 조각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간의 흔적과 에너지를 표현합니다.

 

그의 작업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쌓고 부수고 다시 빚어내는 순환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는 단순한 노동을 넘어 일상과 삶의 추구를 담아내며

자연이 주는 겸손함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깊이를 작품에 녹여냅니다.

 

자연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휴식의 순간, 그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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